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최정숙 지청장과 정문호 총무담당관, 그리고, 통영·거제·고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박창홍 이사장과 김정열 사무처장은 2015. 2.16(월) 11:30. 민족의 명절이기도 한 "설"을 맞이하여 가정 폭력을 피하여 안정을 취하고 있는 통영시 소재 가정폭력피해자 쉼터를 방문하였다.
피해 가정에 대하여는 최정숙 지청장님의 따뜻한 격려와 각 금일봉씩의 위문금을 전달하였고, 통영,거제,고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박창홍이사장께서는 이들의 생활에 필요한 각종 생활 필수품 (40여만원 상당)을 전달하는 위문 행사를 가졌다.
이 자리에서 최정숙 지청장은 남편의 폭력을 피하여 아이들과 함께
쉼터에서 일시 보호 받고 있는 베트남 여성 두 가족과 내국인 피해자 세가족의 가정 폭력 사례를 듣고, 그들의 손을 잡아주며 가족마다 사랑의 위문금을 쥐어주면서 이곳에서라도 민족의 명절인 "설"을 잘 보내시라는 위로와 함께 원장님에게도 성의를 다하여 이들을 보살펴 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해 주셨다.
박창홍 이사장은 쉼터에 머물고 계시는 가족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머니들에게는 어려운 여건이지만, 아이들과 함께 희망과 용기를 가져 달라고 하였고, 특히 외국인 피해 여성에게는 더욱 절실한 위로를 하여 주셨다.